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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IA 타이거즈

2017 시즌 KBO 프로야구 순위 (6월7일 현재) 정말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워낙에 게으르다보니 미루다미루다 어느덧 한달 가까이 미뤄지게되었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의욕만 앞서다 보니 금방 지쳤던것 같아요. 그래서 천천히 가기로 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한달만에 돌아온 KBO 순위를 봅시다. 지난달과 비교해서 1, 2위는 순위변동도 없고 게임차도 변동이 없네요. (지난달 순위 참고 http://fantiger.xyz/21) 그렇게 보면 2.5게임차라는게 금방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같지만 그만큼 어려운 것이란걸 알수 있겠네요. 통상적으로 3게임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필자가 응원하는 KIA 타이거즈는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약간의 위기에 봉착된 느낌이 듭니다. 초반에 잘나가던 선발진들이 하나둘씩.. 더보기
2017 시즌 KBO 프로야구 순위 (5월8일 현재) 지난 한주간도 치열한 순위싸움이 이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1위에 오른 이후 한번도 1위를 내어주지 않고 계속해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주중 연승행진을 달리던 넥센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면서 올해에는 넥센과의 총 6경기에서 5승1패로 압도적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는 프로야구의 흥행카드인 KIA와 롯데가 사직에서 두팀간 첫 3연전을 치렀다. 일명 어린이날 시리즈라고 불렸던 이 3연전에서는 KIA의 효과적인 득점 생산력에 힘입어 롯데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안타수는 비슷하거나 롯데가 좀 더 많았지만 필요할때 점수를 내는 KIA의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다. 요즘 KIA는 한 선수에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3연전이었다. 벌써 결승타를 기록한 선수만 10명이라니 그만큼 전력이 탄.. 더보기
2017 시즌 KBO 프로야구 순위 (2017.05.01 현재) 오랜만에 프로야구 순위를 포스팅하게 됐다. 다행히 여전히 필자가 응원하는 KIA 타이거즈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첫 삼성과의 3연전에서 약 8년여만에 스윕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2위인 NC 역시 조용히 9연승에 성공하며 KIA와의 승차를 1.5게임차를 유지하며 두 팀간의 주말 3연전이 시작되었다. 첫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헥터와 NC의 장현식의 맞대결이 이어졌는데, 일단 무게감면에서 장현식에게 헥터는 버거운 상대였다. 헥터는 정확한 제구와 완급 조절로 NC타선을 잠재운 반면 장현식은 볼넷과 안타를 남발하며 1회도 채우지못하고 강판을 당하게 되었다. 1차전은 KIA의 압승. 그러나 2차전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우와 NC의 에이스 해커와의 맞대결에서는 서로 엎치락 뒤치.. 더보기
BLog] 2017.04.17 KBO 프로야구 순위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마침 야구가 없는 날이다. 지난 한주간도 치열하게 순위다툼이 있었다. 그 가운데 4년만에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서 있는 기아타이거즈가 가장 눈에 띈다. 그리고 여전히 명가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최하위 삼성도 눈에 들어온다. 순위별 각팀의 동향을 알아보자. 1위 기아 타이거즈 개막후 5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하며 최근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와의 승차가 2게임, 10위 삼성과는 벌써 8게임이 차이가 난다. 모두 다 알고 있듯이 세부적인 지표는 1위에 걸맞지 않게 뒤쳐지지만, 기본적으로 선발투수들이 이닝이터로서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고, 선발투수부문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5선발로 투입되는 홍건희가 다소 부진하지.. 더보기
BLog] 2016.04.16 재미로하는 비더레(6콤보 성공) ​​​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자들의 집중력으로 넥센을 5:2로 승리한 기아타이거즈는 이 계기로 넥센 공포증을 완전히 탈출한 것 같은 모습이다. 그 가운데 최형우는 필자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역시나 넥센을 상대로 충분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매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기분좋은 승리와 함께 콤보도 이어가고 있다. ​ 오늘의 경기를 보자. 기아와 넥센경기를 보면 기아에서는 올해 4,5선발 공백으로 인해 김윤동과 함께 번갈아 가며 선발에 나서고 있는 홍건희가 출격한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의 집단 마무리체제로의 선언과 함께 김윤동은 마무리에 나서며 사실상 현재 홍건희가 4,5선발 중 한자리를 차지한 상황이 된것 같다. 그렇지만 홍건희는 김기태 감독의 기대와는 달리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다. 제구력.. 더보기
BLog] 손영민 돌아왔다. 1666일만에 1군 등록! 오랜만에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기아의 손영민 선수가 1666일만에 1군에 등록됐단 소식이다. 안그래도 불펜 사정이 좋지 않은 기아에겐 참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손영민 선수는 2009년도 기아타이거즈가 대망의 10번째 우승을 할 때의 주축 투수였다. 선발투수의 호투에 이어 손영민-곽정철-유동훈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로 활약했다. 2009년 손영민선수의 기록은 총 63경기 출전하여 5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2.97을 기록했다. 투구이닝도 94이닝으로 불펜투수로서는 꽤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나 손영민은 2012년 9월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구단에서 임의 탈퇴 처리되었다. (이때, 필자는 이제 손영민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매우 안타까운 선수로 생각되었다. 하.. 더보기
BLog] 2017.04.13 KBO 프로야구 순위 공동 1위 KIA 타이거즈 짜잔!! 오늘 같은날 프로야구 순위를 포스팅 안 할 수가 없겠죠? 이유인즉, 위에 순위표를 표면 알겠지만 기아타이거즈가 1위에 올라와 있다. 물론 공동 1위이긴 하지만 (아마 작년 순위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 듯 하다.) 어제 나온 선발 임기영이 5이닝동안 3실점하긴 했으나 자책점은 1점에 불과한 호투로 선발 첫 1승을 챙기면서 5선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대로 2~3경기 호투를 더 이어간다면, 올 시즌 붙박이 5선발로 믿고 맡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도 불펜들의 방화로 인해 첫 선발승을 미뤄야 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에 두산을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보인다. 언더핸드 투수라 구속은 빠르지 .. 더보기
BLog] KIA타이거즈 이대로 괜찮은가? 사실, 오늘 야구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않을려고 했다. 그러나! 어제 경기를 보면서, 그 후에 나온 기아타이거즈 관련 기사들을 접하면서 도대체 이대로 괜찮은가... 들여다 보고 싶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는 9경기 6승3패로 LG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순항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순위뒤에 마운드붕괴라는 악재가 숨어있다. 선발 헥터(2승 1.69), 펫 딘(무승 0.71), 양현종(2승 1.32)이 선발로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4, 5선발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으로 등판한 김윤동이 부진했고, 임기영이 깜짝 호투를 보이기도 했지만,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선 홍건희가 볼넷을 남발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심각한건 불펜이다. 첫 삼성과의 3연전 중.. 더보기
BLog] 2017.04.10 현재 프로야구 순위 따뜻한 봄이 되어 벚꽃이 만개한 지금... KBO가 개막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앞으로 내맘대로 종종 프로야구 순위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볼까한다. 내가 응원하는 KIA타이거즈! 시즌 개막전부터 두산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중심엔, 기아의 4번타자가 된 최형우가 있었다. 기아를 응원하면서 항상 답답했던게 타선의 짜임새였다. 중심을 잡아줄 4번에 무게감이라고는 느낄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형우의 영입소식을 들었을땐 100억이 많고 어쨌고 다 떠나서 그냥 기분은 좋았다. '드디어 4번타자다운 4번타자가 영입되었구나' 그 효과가 시즌초부터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필요할때 타점을 올려주고 5번타순에 배치된 나지완에게 좋은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나지완은 그걸 놓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