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재미로하는 비더레

BLog] 2017.04.14 재미로하는 비더레(4콤보 성공)

반응형

 

 

 

 

이대호는 2010시즌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세계를 들썩이게했다. 그 후 일본리그를 경험하고 메이저리그를 거쳐, 올 시즌 롯데에 4년간 총액 150억원 대박을 터트리며 복귀했다. 롯데의 과감한 투자와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대호는 11게임에 출전하여 타율 0.462(1위), 홈런 5개(공동1위), 안타 18개(공동1위), 타점 9개(공동3위), 득점 11 (3위)로 대한민국 대표타자임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어제 경기 또한 SK를 상대로 힐만 감독의 극단적인 수비시프트를 뚫고 안타를 생산해 내었다.

 

그렇게 필자는 4번째 콤보를 성공하여 계속해서 비더레전드 50 콤보를 향해 순항중이다.

 

 

 

오늘의 경기를 살펴보자. 올 시즌부터 적용된 스트라이크 존 확대 효과인지, 전체적으로(두산 vs NC 선발 제외) 선발투수들의 방어율이 상당히 낮다. (물론 투수는 방어율이 낮다고 다 잘 던진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결국 만만치 않은 경기들이 많다는 것이다. 기록상으로 보면 두산 vs NC 선수 중에 한명을 선택하고 싶지만, 가능하면 필자는 기아 경기에 포함 된 선수를 선택하게 된다. 그게 상대팀 선수가 될 수도 있고, 기아 선수가 될 수도 있다.(물론 거의 기아 선수 위주로 선택한다.)

 

 

현재 실시간 득표수를 살펴보니 여전히 엄청난 득표수를 보이는 이대호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제까진 많이 볼수 없었던 기아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제 경기를 보니 안치홍과 김선빈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선수 모두 타격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보여서, 김선빈을 선택할려고 했으나, 4월8일 무안타 이후 매경기 안타를 생산해 내고 있어서 약간의 불안감이 들었다. 더군다나 지난 2년동안 군복무를 하고 온터라 상대 투수로 나온 한현희와의 맞대결에 대한 기록도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기아의 4번타자 최형우를 픽하게 되었다. 최근 두산과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행운의 안타를 생산해 냈으며, 타격 컨디션도 좋아보인다. 더군다나 최형우는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언더핸드 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했으나 아이러니하게 한현희에게는 4타수 3안타 7할5푼의 극강모드를 보여준다. 그리고 선발투수에게 안타를 못 치더라도 위에 기록이 보여주는 것처럼 넥센 투수들을 상대로 상당히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오늘도 비더레 콤보를 이어갈 수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