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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손영민 돌아왔다. 1666일만에 1군 등록! 오랜만에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기아의 손영민 선수가 1666일만에 1군에 등록됐단 소식이다. 안그래도 불펜 사정이 좋지 않은 기아에겐 참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손영민 선수는 2009년도 기아타이거즈가 대망의 10번째 우승을 할 때의 주축 투수였다. 선발투수의 호투에 이어 손영민-곽정철-유동훈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로 활약했다. 2009년 손영민선수의 기록은 총 63경기 출전하여 5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2.97을 기록했다. 투구이닝도 94이닝으로 불펜투수로서는 꽤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나 손영민은 2012년 9월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구단에서 임의 탈퇴 처리되었다. (이때, 필자는 이제 손영민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매우 안타까운 선수로 생각되었다. 하.. 더보기
BLog] 2017.04.13 KBO 프로야구 순위 공동 1위 KIA 타이거즈 짜잔!! 오늘 같은날 프로야구 순위를 포스팅 안 할 수가 없겠죠? 이유인즉, 위에 순위표를 표면 알겠지만 기아타이거즈가 1위에 올라와 있다. 물론 공동 1위이긴 하지만 (아마 작년 순위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 듯 하다.) 어제 나온 선발 임기영이 5이닝동안 3실점하긴 했으나 자책점은 1점에 불과한 호투로 선발 첫 1승을 챙기면서 5선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대로 2~3경기 호투를 더 이어간다면, 올 시즌 붙박이 5선발로 믿고 맡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도 불펜들의 방화로 인해 첫 선발승을 미뤄야 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에 두산을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보인다. 언더핸드 투수라 구속은 빠르지 .. 더보기
BLog] 2017.04.13 재미로하는 비데러(3콤보 성공) 필자의 바람대로 어제경기는 기아가 두산에게 설욕을 한 경기였다. 5선발로 나오는 임기영이 두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생애 첫 선발승을 따냈기에 더 의미 있는 경기가 아니였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 비더레가 계속 콤보가 늘어나고 있다. 대망의 3콤보. 이번시즌 최대치다. 예상대로 안치홍선수는 안타를 쳐서 제 몫을 다해주었다.^^ 오늘의 경기를 보자. 대부분의 구단에서 로테이션상 1선발이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 백미는 바로 기아와 두산과의 경기로 보인다. 헥터와 니퍼트!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하는 그런 경기다. 오늘은 두 팀다 화끈한 난타전보단 선발들의 이름에 걸맞는투수전이 보고싶다. (어차피, 야구는 투수놀음 아니던가?) 그래서, 오늘은 다른 경기의 선수를 골라보았다. 롯데와 SK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