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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IA 타이거즈

BLog] 2017.04.13 KBO 프로야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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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 KIA 타이거즈

 

짜잔!! 오늘 같은날 프로야구 순위를 포스팅 안 할 수가 없겠죠?

이유인즉, 위에 순위표를 표면 알겠지만 기아타이거즈가

1위에 올라와 있다. 물론 공동 1위이긴 하지만

(아마 작년 순위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 듯 하다.)

어제 나온 선발 임기영이 5이닝동안 3실점하긴 했으나

자책점은 1점에 불과한 호투로 선발 첫 1승을 챙기면서

5선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대로 2~3경기 호투를 더 이어간다면,

올 시즌 붙박이 5선발로 믿고 맡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도

불펜들의 방화로 인해 첫 선발승을 미뤄야 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에 두산을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보인다.

언더핸드 투수라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가 나름 안정되어 보이고,

공의 무브먼트가 굉장히 좋아보였다. (체인지업이 생각보다 잘 먹혔다.)

기아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기아는 주중 첫 3연전에서 두산에 대패를 당했지만,

어제 설욕에 성공하여, 1승1패를 기록. 오늘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오늘 외인 선발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헥터 VS 니퍼트'이다.

이 경기까지 잡는다면, 기아는 초반 순항을 이어갈 듯 싶다.

 

어찌됐건, 최상단에 KIA를 보고 있으니 흐뭇하다.

 

공동 1위 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기세도 꺾일 줄을 모른다.

어제 경기에서 SK에게 1:2로 패하긴 했으나

여전히 이대호가 건재하고, 선발투수들의 호투와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1위 kt 위즈

 

올해 달라진 kt. 주중 3연전 중 현재 2연패중이다.

하지만 2연패중이면서도 현재 공동 1위라는 것은

그만큼 초반 승수를 많이 쌓아놨다는 것이다.

투수가 전체적으로 잘 던져주고 있으나

타선이 타지질 않아 힘겨운 경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는 장성우의 부상 또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과연 이대로 기세가 꺾일것인지 좀 더 두고 봐야겠다.

 

4위 LG 트윈스

 

초반 잘 나가던 엘지는 기세가 많이 꺾인 모습이다.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6연승을 달리다가

현재 4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NC와의 경기에서 2경기에서 모두 지고 말았다.

더군다나 오늘 NC는 에이스 맨쉽이 출격한다.

과연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그렇게 헬로키티(엘지,롯데,기아,kt)는 아직 1위~4위를 유지중이다.

 

5위 또한 3팀이 공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동 5위 NC 다이노스

 

NC가 초반 부진하다 반등에 성공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NC는 테임즈 이적 후 여태 테임즈 효과였단 말이 많았지만,

대체자인 스크럭스가 어느정도는 잘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공동 5위 넥센 히어로즈

 

넥센은 개막 후 5연패의 늪에 빠졌다가

우승후보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분위 반전에 성공했다.

현재 공동 선두 kt를 상대로 2연승을 하여 5연패 뒤 5연승중이다.

기대를 모았던 오설리반이 부진하지만 벤헤켄은 여전히 잘 던져주고 있고,

루키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버지 따라 기아선수로 뛰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나중에 잘 성장하여

FA로 기아선수로 데려올 수 있길 바란다.)

 

공동 5위 한화 이글스

 

한화도 5할 승률에 복귀를 했다.

 최근 10경기 1승9패로 왕조의 자존심을 구긴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하였다.

'월에

다  

       도미니카로'

우수갯소리로 나오는 한화 선발 오간도에 대한 삼행시다.

용병에 대한 투자가 10구단 중 가장 많은 한화였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내주지 못해 나왔었던 삼행시였다.

삼성을 상대로 드디어 1승에 성공을 하여

이 후 등판하는 경기에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8위 두산 베어스

 

8위는 의외로 두산이 자리하고 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산이지만, 니퍼트와 유희관이 무너지고

보우덴이 부상여파로 아직 돌아오지 않아

지난 주 넥센에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아를 상대로

 화요베어스답게 장단 20안타 이상을 몰아치며

타격을 끌어 올렸으나 어제 경기 다시 기아에 내주면서

5할복귀에 실패하였다.

 

9위 SK 와이번스

 

9위는 SK로 지난 주 기아와의 3연전 후 4:4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선수 보강을 하였으나, 생각보다 힘이 부족해 보인다.

일단 선발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있고(켈리제외)

용병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거포 중심의 타선으로 인해 홈런은 많지만,

그만큼 기동력과 작전수행능력이 떨어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힐만감독의 쉬프트 사랑은 좀 지나쳐 보인다.

 

10위 삼성 라이온스

 

마지막으로 10위는 삼성으로 왕조의 자존심이 구겨질대로 구겨진 상태다.

10경기 1승9패로 불과 2~3년전 대항마가 없을정도의 삼성이였지만,

구단에 대한 투자가 줄고 핵심선수들의 FA 이적으로 전력이 너무 약화됐다.

클린업 트리오의 타격감이 살아나야 삼성의 득점력도 살아날 것으로 보이며

용병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용병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하진 않았다.)

 

오늘도 기아는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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